대출을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0.0001%라도 적은 금리로 대출을 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산이 충분하여 대출을 안 받으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대출이 필요하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해가 시작되는 연초에, 바로 1월에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출을 규제하는 기준은 연단위로 계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은행은 매년 초에 1년간에 대출 총금액을 미리 정해두고, 목표액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 대출을 해주지 않습니다. 나름의 선착순이다 보니 연말로 갈수록 대출의 문은 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그 후 해가 바뀌면 규제 총량이 초기화되어 닫았던 대출문을 다시 열게 됩니다. 바로 대출의 벽이 허물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에따라 연초에는 비교적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출 신청을 서두르려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주택담보대출등 대출 실행일 60일 전부터 신청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11월부터 대출 신청을 하고 대기하는 대출오픈런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 다른이유는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때문입니다. 현재는 2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3단계가 되면 스트레스 금리를 100% 적용하게 되어, 대출의 한도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대출을 월별, 분기별로 관리함으로써 특정시기에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쏠림현상으로 인한 대출 막힘현상을 방지하려는 정책도 있다고 하니 대출 한도가 넉넉하지 않은 경우라면, 금리의 상향과 하향점을 고려하여 대출 계획을 짜보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대출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3단계가 시행되기 전, 1월부터 6월까지 여신한도가 늘어났을 때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 한해 대출 기조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가계대출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으니 대출을 받으려는 계획이 있다면 시기를 고려하여 스트레스DSR 3단계 규제 실행 전에 신청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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