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눈뜨자마자 러닝을 나가는 러닝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른 아침에 운동을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려는 같은 방향성을 가지며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활을 고려하여 올바른 방법을 찾는다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달리기
모닝루틴이라는 단어에 익숙한 요즘, 대표적 루틴으로 손꼽히는 것이 기상 후 바로 밖으로 나가 달리는 아침러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상 직후에 달리기는 신체와 정신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습관이지만 준비와 주의가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자고 일어난 직후는 신체가 아직 또렷하게 깨어난 상태가 아니므로 다치지 않도록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후 바로 뛰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과 관절이 충분히 풀리면 그만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에 짧은 산책이나 느린 페이스로 시작하여 서서히 몸의 긴장을 풀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후 몸은 탈수 상태일 수 있으니 물을 소량 마셔 몸의 수분 균형을 맞추고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달리는 것이 편한 사람도 있지만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 간단히 바나나 등 소량의 탄수화물을 준비해 두었다가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이는 개인의 체질과 기호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침에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강도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이 덜 깨어난 상태이므로 과하게 달리면 피로감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실천해 나아감으로써 아침에 정신이 맑아지고, 하루종일 에너지를 높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복유산소 운동효과와 주의할 점
다이어트와 체중감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아침공복 유산소 운동은 공복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몸이 즉각적인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또한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효과만큼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아침부터 고강도 운동을 하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 근육손실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저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러움이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휴식하며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은 적절히 활용하면 체지방 감량과 에너지 부스트에 도움이 되지만, 개인의 체력과 상태에 맞게 조절하며 무리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러닝으로 활기차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나에게 맞는 올바른 러닝방법과 건강관리법을 알아가고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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